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다산홀에서 가상학교 ‘해돋이 학교’ 3기 입학식을 열고 교사 주도로 수업 혁신을 열어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해돋이 학교’는 ‘해보자! 도전하자! 지금!’을 주제로 교사들이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수업 변화를 이끌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행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울산교육청의 교원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는 중학교 교사 6명, 고등학교 교사 12명, 장학사 1명 등 모두 19명이 참여해 7월까지 4개월간 과정에 참여한다. 수업 변화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과정은 도전학과, 실패학과, 다시학과로 구성하고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상향식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교원들은 개인별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4주 이상의 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실천 중심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전공 도서 ‘더 빠르게 실패하기’를 활용한 독후 활동과 동아리 공동체 활동을 병행해 성찰과 협력을 강화한다. 모든 과제를 수행하면 과정을 마치게 된다.
4월 18일에는 진로·진학과 교육 정보기술(에듀테크)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김해고 정동완 교사를 초청해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동료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어 든든하고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라며 “수업 변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해돋이 학교는 결과보다 과정 속 도전과 성찰에 의미가 있다”라며 “교사의 도전이 교실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