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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산불취약지 현장점검...안전소통 2단계 추진

산불 대응부터 생활 속 화재 예방까지…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일 산불취약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포함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금암동 소재 산불대응센터와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 시장은 2022년 준공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 진화차량과 장비 운영 상태,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상황 관제체계 등을 점검하며 초기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에서는 불티 비산, 연통 관리 상태, 주변 가연물 적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산림 인접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산불과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5일 공동주택 공사현장 등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점검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안전소통으로, 단계별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4월 중순 민선8기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요 정책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 안전소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2년 연속 산불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에서 화재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전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응우 시장은 “산불뿐만 아니라 생활 속 화재 위험요인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