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호응이 높은 도시농업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올해 수서동 힐링텃밭을 새롭게 개장한다. 오는 4월 1일 수서동 힐링텃밭, 4월 3일 세곡천 힐링텃밭을 각각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남구는 민선 8기 들어 도심 속 텃밭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세곡천 힐링텃밭은 세곡동 13-2번지, 24번지 일대 1만2,760㎡ 규모의 도시농업 공간으로, 지난해에도 540구획 모집에 2,357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구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고자 구는 2024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세곡천 제2힐링텃밭(3,067㎡) 170구획을 추가 조성했고, 여기에 더해 지난해부터 수서동 370번지 일대 3,067㎡ 규모의 신규 부지를 발굴해 올해 새 힐링텃밭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세곡천·수서동 힐링텃밭을 합쳐 총 1만5,827㎡ 규모의 도시농업 공간에서 640구획(구획당 약 10㎡)을 운영한다. 올해 참여자 모집에는 2,044명이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추첨과 자격 확인을 거쳐 최종 640명을 분양 대상자로 확정했다.
개장식에서는 실제 경작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4월 1일 오후 2시 수서동 힐링텃밭, 4월 3일 오후 2시 세곡천 힐링텃밭에서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시범 경작지에 종자와 모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곡천 힐링텃밭에서는 스마트팜 견학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유기질 비료, 작물 재배 안내 리플릿 등 경작 지원물품도 배부해 초보 참여자들도 안정적으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주민을 위한 영농교육과 실습도 이어진다. 수서동 힐링텃밭은 4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며, 세곡천 힐링텃밭은 4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도심 속 텃밭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며 “올해는 수서동 힐링텃밭을 새로 열어 더 많은 주민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가까이하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의 건강한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