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30일 오후 2시에 국회 본관 316호에서 부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은 GDP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국민총행복(GNH)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민총행복에 대한 법제화와 행복정책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회 내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번 간담회에 이해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정현, 최혁진 연구책임의원, 정회원으로 염태영, 허성무, 백선희, 서왕진 의원이 함께 했다.
부탄 정부의 이번 방문은 한국 JTS(이사장 법륜스님)가 2024년부터 부탄 정부와 체결한 ‘부탄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다쇼 케상 데키(Dasho Kesang Deki) 내각비서실장을 비롯해 왕실 부비서실장, 트롱사 및 젬강 주지사 등 부탄 정부 핵심 인사 8명이 한국의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인 이해식 의원은 “대한민국은 헌법 제10조에 행복추구권을 규정해 국민의 행복을 국가가 보장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해 행복정책을 추진하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어 법륜스님(JTS 이사장)은 “부탄은 자연환경과 전통이 잘 보전되어 있고 국민 행복이 높은 나라이지만, 과학기술과 개발이 부족한 나라이다. 우리는 부탄의 행복을 배우고, 부탄은 한국의 과학기술 중심의 경제발전을 보고 배워 행복과 경제성장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의원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책임연구의원으로서 부탄 측에 포럼의 주요 활동과 비전을 직접 소개했다. 박 의원은 경제성장(GDP) 중심의 국가 운영을 넘어 국민총행복(GNH) 시대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포럼이 발족되어 활동해 왔음을 설명했다.
박정현 의원은 “부탄의 국민총행복 철학은 기후 위기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민총행복 증진에 관한 법률안’ 마련 등 제도적 장치를 구체화하고, 부탄과 지속 가능한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의 비전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부탄정부 방문단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홍성 문당마을(친환경 농업), 청양군(지자체 협력 모델), 임실 치즈마을 등 한국의 공동체 기반 자립 모델 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