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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5분발언 통해 천안시 공공청사, 탄소중립 선도모델로 전환해야

공공청사 중심 시민 체감형 탄소중립 정책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는 3월 23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거읍·부성1동)이 5분발언을 통해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선도모델 구축과 시민 체험 기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텀블러 사용, 분리배출, 도보 출근 등 일상 속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은 여전히 시민들에게 어렵고 먼 이야기로 인식되고 있다”며 “행정 중심의 정책을 넘어 시민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청의 옥상정원과 벽면녹화, 노원구 에코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천안시는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엄 의원은 먼저, 신규 공공청사를 탄소중립 선도모델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넘어 에너지 자립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옥상정원과 벽면녹화 등 녹지 공간을 확대해 공공청사를 탄소중립의 상징적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탄소중립 교육·체험 거점 구축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공간을 활용해 에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엄 의원은 “탄소중립은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공공청사가 먼저 변화하고 시민이 이를 체감할 때 비로소 탄소중립은 일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