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다.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나 비싼 접종 비용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큰 경제적 부담이 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생백신을 1회 무료로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 외국인,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남구·동구·북구 거주 대상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울주군 거주 대상자는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보건소에 구비서류와 접종 가능 의료기관 등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각 구군에서도 자체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6,626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