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6일 도내 국가중요시설 일원에서 산청소방서, 산청군청, 산청경찰서, 산청보건의료원, 군 화생방 대응 부대 등 5개 기관과 함께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력 공급 관련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화생방 물질 살포를 동반한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합 대응태세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전개됐다. 경찰과 군은 용의자 추적과 현장 통제를, 소방은 화생방 탐지·제독과 인명구조, 화재진압을, 보건의료원은 오염 부상자 응급처치와 이송을 맡아 초동 대응부터 상황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복합 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협업체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윤영찬 119특수대응단장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생방 테러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민·관·군·경·소방이 하나의 팀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어떠한 복합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