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제107주년 3·1절을 앞둔 25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故 오봉록 애국지사의 자녀인 오우룡 씨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위문했다.
오봉록 애국지사(1903.2.6.~1981.7.20.)는 평안북도 희천 출생으로, 교사로 재직하던 중 3·1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항일운동에 나섰다.
이후 천마산대 제3중대에 입대해 군자금 모집·친일 밀정 생포·주재소 습격 등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1922년 만주로 이동해 이듬해 중국군과 연합 작전을 펼치는 등 교전을 벌였다.
1924년 3월 천마산대 해산 이후에는 중국 연길현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한의사로 활동하며 민족 계몽에 힘썼고, 8‧15 광복 후 귀국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8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독립운동 정신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4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