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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화재취약시설 전기재해 예방사업 추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전기화재 방패역할 아크차단기 보급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천시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전기화재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화재취약시설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누전 차단기를 최신형 ‘아크 차단기’로 교체 설치하는 사업이다. 아크차단기는 기존 차단기가 감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불꽃(아크)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화재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접촉 불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설비다.

김천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는 6천3백만 원 규모로 2월 중 세부 계획 수립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가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전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신뢰성 있는 전문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자재 구매부터 완공 단계까지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무자격자의 시공이나 규격 미달 제품 사용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철수 기후에너지과장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노후화된 전기 설비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스마트 안전 장비인 아크차단기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