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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올해 온실가스 15만7천여 톤 줄인다

구(區), 녹색건물 등 6개 부문 38개 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해 온실가스 157,014t(톤)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개 부문에서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부문별 감축목표로 세부 이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녹색건물 부문에서 34,708t(톤)을 감축한다.

대표 사업으로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확대 보급사업,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시, 노후 도로조명 개량공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다음으로 녹색수송 부문에서 32,545t(톤), 녹색에너지 부문에서 48,472t(톤)을 감축한다.

핵심 사업으로는 전기 승용차‧전기 택시‧하이브리드 차량 보급, 태양광‧지열 보급, 국가 에너지 전환 등이 있다.

또 녹색생활, 녹색폐기물, 녹색숲 부문에서 각각 22,497t(톤), 17,677t(톤), 1,115t(톤)을 줄인다.

이를 위해 구는 에코마일리지(건물) 가입 확대, 생활폐기물 감량화(소각량), 도심 공원숲 조성‧공원용지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

구는 부문별 사업 추진 외에도 구민 대상의 교육과 홍보에도 힘써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인식 향상과 자발적 실천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60,000명 참여, ’도봉구 제로씨(Zero-C)‘ 7,500명 양성,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탄소공감마일리지‘ 11,000명 참여 등을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구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2022년 36,768t(톤), 2023년 56,324t(톤), 2024년 62,860t(톤)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025년에는 118,778t(톤)으로 2022년보다 82,010t(톤)이 늘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제 2050년 탄소중립은 선언과 약속을 넘어 법령과 조례로 규정된 우리 모두의 범지구적 과제다. 올해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으로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탄소중립형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