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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 발표 파격적 보상으로 혁신 이끈다

- 독자 인공지능 생태계 기틀 확충에 기여한 이현우 사무관, 장기철 과장
- 국정 자원 화재 신속 대응을 통한 우편·금융 서비스 조기 정상화에 기여한 전승훈 과장, 김미영 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정통부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하고, 2026년 2월 2일 첫 번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25.12.16., 국무회의)에 따라, 과기정통부 소관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내부 위원과 민간 위원이 참여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대상자 4명을 선발했다.

첫째, ‘인공지능 모델, 인공지능 기반 시설(인프라), 인공지능 기술 등 전주기 관점에서 독자 인공지능 생태계 기틀 확충’에 기여한 주 공적자 이현우 사무관에게 1,000만 원, 부 공적자 장기철 과장에게 3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들이 수행한 한국형 인공지능 모델(독자 인공지능 기초모형'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은 정부의 지원으로 ‘최신 세계 인공지능 수준의 95% 이상 성능 달성’을 기준으로 6개월마다 목표를 높여가며, 참여팀 간 자율적 경쟁을 통해 혁신적인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가속화한 사업이다. 이는 국내 인공지능 모델의 해외 평가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정부 그래픽 처리 장치(GPU) 5만 장 이상 확보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민간의 동참을 이끌어내, 민관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만 장 이상을 빠르게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공적자인 이현우 사무관은 한국형 인공지능 모델(독자 인공지능 기초모형'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방하도록 유도하여 민간의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출시를 촉진하는 한편, 대학 등의 참여를 필수화하여, 국내 인재들이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등 사업(프로젝트)의 골격 수립과 본격 이행에 기여했다.

부 공적자인 장기철 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넘어, 미국 엔비디아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엔비디아 코리아와 수시로 협력하며, 애초 계획(1만 장)을 상회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1.3만 장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끌었다. 이는 NHN,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상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이다.

이외에도 이들은 인공지능 시대 클라우드 전략 전면 개편을 통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여 국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 인공지능 연구 거점(서울 양재) 및 국제 인공지능 개척자 연구소(글로벌 AI 프런티어 랩)(미국 뉴욕) 를 기획하고 공식 출범하며 국가적 인공지능 연구 관리 체계(거버넌스)를 확장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 과제는 과기정통부의 역점 정책과제 중 하나로, 정부 업무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둘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신속 대응을 통한 우편·금융 대국민 서비스 조기 정상화’에 기여한 주공적자 전승훈 과장과 부 공적자 김미영 과장에게도 각각 1,000만 원과 350만 원의 포상이 지급됐다.

주 공적자인 전승훈 과장은 우정사업본부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며 신속한 상황판단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우편의 경우 작년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이 소실되어 즉각적인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구 전산시스템 긴급 가동을 결정하고 ‘선공개(선 오픈)-후복구 전략’을 선택한 결과, 영업일 이전 우체국 창구 업무를 정상 개시하여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국가 우편 물류망의 완전 마비를 방지했다. 금융시스템의 경우, 항온항습기의 고장으로 인한 전산실 온도 상승을 조기에 인지하고 하드웨어 손상 가능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시스템을 중단함으로써 약 160조의 국민자산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 공적자인 김미영 과장은 신속하고 폭넓은 기술 및 위험(리스크) 검토를 통해 구 전산시스템 가동 관련 본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이후의 데이터 및 시스템 복구를 전담했다. 특히 미국행 국제우편 관세 선납 등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에 개발된 과제 277건을 구 전산시스템에 긴급 개발하도록 도와 우편시스템을 정상화하는 데 일조했다.

두 공적자는 위기 상황에서도 정부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우편·금융 서비스의 안정성을 지켜냄으로써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과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포상은 단순한 성과에 대한 보상을 넘어,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공정한 평가와 파격적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