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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주말 유아 돌봄 기관 늘고 원하는 곳에서 이용 가능

2월 3일까지 ‘주말 유아돌봄 시범사업’ 12개 참여 기관 공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주말과 공휴일 유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주말 유아 돌봄시범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거주 3~5세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는데 참여 비용은 없으며, 보호자가 원하는 시범사업 기관에 직접 돌봄 이용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거점형 돌봄 시범사업 서비스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운영 기관 수 확대 및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추진된다.

올해 주말 유아 돌봄시범사업은 운영 기관을 4개소에서 12개소 로 크게 늘리고 보호자들의 지리적 접근을 고려해 읍·면·동 지역별로 12개소 내·외의 거점기관을 선정하고, 거점기관 인근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유아를 함께 돌보게 된다.

운영 방식은 그동안 거점기관이 인근의 협력 기관을 선정하고, 협력 기관의 유아들만 일부 받아들여 돌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호자가 원하는 기관에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 대상의 제한을 없애는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0~2세 전담 어린이집 제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 12개소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는 내달 3일까지 공문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주말과 공휴일 무상 돌봄 운영을 위한 기관 운영비 및 급·간식비, 특별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명목으로 기관당 최대 49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중간 및 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받아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은 보호자가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며“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