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근무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계획’을 세우고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방학 기간 학교급식 대청소일에 맞춰 운영되는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지난해 3개 학교에서 올해 5개 학교로 늘린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14일까지 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해 근로자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테이프 감기(테이핑) 요법과 마사지볼을 활용한 체조 교육을 제공해 노동자들의 근육 피로를 완화하고 작업 중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 지역에서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재해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맞춤형 상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는 모두 8건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에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신체 부위는 어깨와 손목, 팔꿈치 등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8%가 만족한다고 답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노동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체 부담이 큰 작업을 적극 발굴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인력 작업 보조 설비와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해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