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전국적으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경남은 비수도권 평균 대비 취업률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비수도권 2024년 졸업자 취업률은 67.7%로 전년 대비 0.8%p 감소(전국 0.8%p 감소)했다. 반면, 경남의 취업률은 68.1%로 전년 대비 0.5%p 감소하는 데 그쳐, 비수도권 평균보다 하락폭이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은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7위(부·울·경 중 2위)를 했으며 2024년 전국 취업률 순위는 10위로, 전년 12위 대비 2계단 상승했다.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취업률이 감소한 가운데, 경남은 취업률 하락폭이 낮아 전년 대비 취업률 증감률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 측면에서도 경남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취업자 중 일정 기간 이후에도 건강보험 직장가입 자격을 유지한 비율은 81.4%로, 비수도권 중 5위(부·울·경 중 2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 증가율은 전년 대비 전국 4위로 고용의 지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적인 고용 여건 악화 속에서도 경남도와 도내 대학들이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정책과 취업 연계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학 취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고용 지원을 강화해 졸업자의 취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