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최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아이 디지털 세상’ 교육 자료를 개발해 초등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 교재는 초등학생의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AI) 기초 소양을 길러주고자 개발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자율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정보 교육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의 연속성을 고려해 3학년용, 4학년용, 5~6학년용 총 3종으로 개발됐다.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춰 내용을 체계화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변화와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올바른 인공지능 디지털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디지털 문해력 기초 소양.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 인공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범죄 예방, 사이버 폭력 예방, 스마트폰과 지능 정보 서비스 과의존 예방 교육 등이다.
교육 자료 개발에는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현장 점검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로 완성됐다.
송명숙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기초 소양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길러주고자 교재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초등학교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에 울산의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맞춤형 교육 자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