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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 개최

2025년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 성과 공유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안전정책과장,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활동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 현황 ▲2026년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 계획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경남도는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올해 총 18회의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로봇랜드, NC파크, 학교, 전통시장 등 안전위험의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도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2025년 11월 기준 총 4,210건으로 지역의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안전모니터봉사단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안전신고 활성화와 계절별 집중신고제 홍보, 안전문화 캠페인 등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윤환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생활 속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도민의 관심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신고 캠페인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