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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18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서 열려···관광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 참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3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도 관광산업 육성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관광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경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13명,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4명, 관광협회 표창 10명, 미소경남대표 10명 등 총 3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도지사 표창을 받은 더가다(여행사) 모유미 대표를 포함한 민간인 8명과 창원시 김순영 주무관 등 공무원 5명은 현장에서 경남 관광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유덕수 전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 대표가 ‘관광분야 AI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엔데믹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할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남해안 정책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경남이 구상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미래상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관광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관광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고시일을 ‘경남관광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경남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광의 날(9. 27.)은 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의 중요성과 사회적 영향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올해 52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