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도서관에서 강연한 작가들의 사인본 도서를 선보이는 특별전 '강연자들의 목소리, 책 속에 머물다'를 오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까지 율곡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율곡도서관에서 강연한 작가들이 직접 집필하고 서명한 도서를 전시해, 강연에서 전해진 작가들의 생각과 메시지를 책을 통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여 책을 고르는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도서는 저자 초청 강연회에 참여한 이정모 관장의 '찬란한 멸종' 등 총 30권으로, 과학·문학·인문·예술·건강·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전시된다.
여러 분야의 강연 작가들의 도서 소개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강연으로 만났던 작가들의 목소리가 담긴 사인본 도서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가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의 가치를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