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단은 12월 12일 가좌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동남권 대학생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 및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교육혁신센터, 기업가정신센터,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과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진주보건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거제대학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정주형 혁신 예비창업팀 발굴과 지역 기반 문제 해결형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남권 대학생 20개 팀이 경진대회 최종 발표에 참여했으며, 총 38개 팀이 시제품 데모데이 전시에 참가해 성과를 공유했다.
경진대회는 A트랙(대학생 창업경진대회)과 B트랙(교과목 연계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으로 구성됐고, 트랙별 10개 팀이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창업아이템, 솔루션, 실현가능성, 수익모델, 발표태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발표 이후에는 투자·창업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종 A트랙(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은 ▲대상 경상국립대 Process팀 ▲최우수상 경상국립대 Workrithm팀 ▲우수상 경상국립대 Frontieus팀/유니브팀 ▲장려상 경상국립대 I.N팀, 연암공과대 리내서원팀이다.
B트랙(아이디어톤) 수상팀은 ▲대상 경상국립대 사소한혁신팀) ▲최우수상 경상국립대 폴리버스팀/Clothey팀 ▲장려상 경상국립대 피크닉인남강팀/billionaire팀, 진주보건대 케어파이낸스동행팀 으로 선정됐다.
B트랙 우수팀에는 후속 해외시장 탐색 프로그램 연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데모데이는 린스타트업스쿨, 경남권 대학생 창업동아리,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동아리, G-WEST창업교육거점대학 동아리 등 38팀의 시제품 전시, 프리네트워킹, 전문가 품평회, 우수상품 시상 등으로 구성해 시장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을 집중 평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 최병근 단장과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 성상현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정주형 창업팀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굴된 예비창업팀은 2026년도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지원사업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혁신창업실험실 지원사업 ▲창업유망팀300(U300) 및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RISE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