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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창면 안전협의체 회의 성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은 12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면 안전협의체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을 기반으로 한 신창면 특화사업의 추진 실적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창면은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올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동영상 제작 △다문화 안전교육 △생활안전취약계층 외국인 대상 재난예방물품 배부 등 3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화재 대응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3개 국어로 제작된 안전사고 예방교육 동영상도 향후 안전교육 추진 시 시청각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에게는 화재감지기, 소화패치,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등 재난예방물품이 배부돼 생활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지민영 면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과 안전마을 조성 사업은 ‘다문화와 함께하는 신창’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두가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