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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울진국유림관리소, 논·밭두렁 태우기 그만!! 이제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울진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파쇄 및 수거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봄·가을철 산불예방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하여 영농부산물(콩대, 고추대, 영농폐기물(비닐) 등) 파쇄 및 수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수거 사업은 산림연접지(100m이내)·고령자 및 취약계층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780-3964)에 신청하면 국유림관리소 파쇄·수거팀이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파쇄 부산물은 경작지에 뿌려 친환경농업용 거름으로 활용하는 한편 비닐 등은 마을 공동처리장으로 모아 마을 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만큼 이번 사업에 적극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보존가치기 높은 울진군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