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사거리 일원 새내단길에서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녩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사업 운영 주체로 선정된 지역 업체 ‘솟다’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생적 지역 경제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2일 새내단길 거리 활성화 바닥그림 그리기 행사에 이은 두 번째 거리 활성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에서는 ▲지역대학 사진 동아리의 원도심 사진전 ▲지역 어르신·청년층 대상 사진 촬영 ▲새내단길 상가 방문 도장 찍기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익대·고려대 사진 동아리와 협업해 원도심의 사진 명소를 촬영·전시하는 원도심 사진전은 조치원읍 교리 시도빌딩(새내15길 3) 2층 로컬미니어처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을 부제로 열리는 찰나 사진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지역 어르신·청년층 30명의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또 새내단길 지정 매장 방문 후 도장을 받아 ‘무향가배’매장에 인증하면 행사 당일 현장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도장찍기책은 행사 당일 ‘솟다’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새내단길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행사로,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상인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새내단길 활성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2024년 해밀단길(해밀동), 2025년 새내단길(조치원읍)을 로컬브랜드 거리로 선정했으며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