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올해 더 일찍 시작된 추위를 녹이는 사랑 담긴 연탄이 세종시 연기면에 전달됐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중앙요양병원(이사장 박미경)은 30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1,000장을 연기면에 기부했다. 특히 세종중앙요양병원 직원들은 연기면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미경 세종중앙요양병원 이사장은 “직원들과 정성과 뜻을 모아 마련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요양병원은 연탄 기부 외에도 경로당 무료 한방 진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코리아 써밋 2025’에 참가해 국제 투자유치에 나선다. ‘인베스트코리아 써밋’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주요 투자자,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핵심 투자 거점과 도시 전략산업 육성기반,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투자 유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성장 기반 마련에 따라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세종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인베스트코리아 써밋은 세종시가 투자지로서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청년의 창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AI-Studio를 활용한 앱개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청년센터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일환으로, 비전공 청년도 AI 도구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AI 기술 이해부터 프로젝트 설계·기능 구현까지 단계별로 이뤄졌으며,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청년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식을 직접 설계·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청년들은 AI 자동화 툴을 활용해 ‘AI 자장가 생성기’, ‘회의록 자동작성기’, ‘성향 진단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기획부터 프로토타입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완성된 결과물 일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을 준비 중이다. 멘토링은 세종AI연구센터 현직 전문가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참여자별 진로와 창업 단계에 맞춰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자도약패키지 등과 연계한 고용·창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으로 올해에도 장군면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동화, 소설, 자기계발서 등 총 517권의 도서(’24년 연동면 작은도서관 250권 기증)를 장군면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독서 환경 제공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군면은 세종시 서남권의 대표지역으로 인구는 약 7,000명 남짓으로 작은도서관이 사실상 유일한 공공 독서이기에 공사의 이번 기증은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고 문화적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서 기증식은 안신일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이부호 장군면장, 김희정 세종시립도서관 도서정책팀장, 장군면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장군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승하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에서 2026년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세종시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판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단층제의 특수성을 감안한 재정특례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종시법의 연내 개정 필요성과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국회심의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세종지방법원 건립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세종지방법원 건립기획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은 내년 2월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지매입과 설계공모 등 후속 절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선 2026년도 정부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올해 하반기 신규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26명, 계약직 41명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이다. 공단은 오는 2026년 예정된 조직개편과 더불어 종합복지센터 4개소, 도시상징광장 2단계, 생활체육시설 12개소 등 다수의 신규 수탁 시설 운영에 대비하고, 현장 인력 공백을 해소하여 세종시민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정규직 분야에서는 일반직 20명과 공무직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은 행정, 기록물 관리,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등 다양한 직무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공무직은 장례 및 시설관리운영 분야에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일반직 행정 및 공무직 시설관리운영 일부 직무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와 전국 단위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전형도 함께 실시해 포용적 채용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제5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도심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선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정원 조성의 다양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정원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민간정원협회, 대학 교수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렸다. 이들은 공개모집으로 접수한 32곳의 정원을 대상으로, 개인정원과 공공정원,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등 4개 분야별 3곳씩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했다. 특히 공공정원과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부문은 유휴토지 활용 여부와 공동체 참여도, 지속 관리 가능 여부 등을 중점 평가했다. 평가 결과 ▲개인정원 부문 꽃마당(장군면) ▲공공정원 부문 세종 탐라의 숲(연서면) ▲마을정원 부문 나랏말씀정원(고운동) ▲아파트정원 부문 리버시티 어울림 숲 정원(소담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정원은 식물 특성을 고려한 식재와 다채로운 공간 구성, 세심한 정원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8일 상반기에 이어 세종중앙공원과 호수공원에서 국가데이터처 세종사무소와 합동으로 ‘청렴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과 국가데이터처 세종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청렴한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구호 아래 청렴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한 행사로,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실천과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단 및 국가데이터처 세종사무소 직원 30여 명은 공원 주요 동선을 걸으며 거미줄 제거,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으며, 행사 중 확인된 미흡사항은 공단이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정기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공단은 앞선 두번의 협업을 계기로 국가데이터처 세종사무소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공기관 청렴 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모든 공공서비스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과 환경정비 활동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9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및 심신의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Healing Class(10월)'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클래스는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활동으로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보육업무로 지쳐있는 보육교직원 스스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임이랑 센터장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이 잠시나마 보육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 위(Wee)·아람센터에서는 학교폭력 피해나 징후가 있는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아람두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람두리’프로그램 참여 학급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총 72개 학급이 11월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학급별 위기 요인에 맞춘 맞춤형 집단상담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가 학급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춤동작 치료 ▲미술매체 치료 ▲보드게임 활동 ▲협력놀이 등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학생 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상시 말하기 어려운 감정을 표현하고, 협력을 통해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 “처음엔 친구들과 어색했는데, 이제는 친해지고 재밌었다.”,“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