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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 개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생명 존중의 변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보건소에서 ‘2025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시가 지정한 와부읍, 화도읍, 진접읍, 오남읍, 다산1동, 다산2동, 별내동, 호평동 등 8개 생명존중안심마을의 참여기관과 공공기관,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지역사회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생명안전망 구축 성과를 점검했다.

올해 사업에는 8개 읍면동 내 총 10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의뢰·연계,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수단 차단 및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