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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취업 취약계층 돕는 성동구 동행일자리 참여자 모집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을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는 경제·돌봄건강·안전·디지털·기후환경 등 5개 분야 총 23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220명의 구민이 근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80% 이하에서 85% 이하로 상향되고, 생계·실업급여 수급자 및 대학(원) 재학생에 대한 참여 제한도 폐지(규제철폐 78호)했다.

다만, 공고일 기준 ▲기준중위소득 85% 초과자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고, 최종 선발자는 1월 초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 02-2286-6390)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행일자리 사업이 우리 구 취업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참여자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회복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성 높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