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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도서관, 울산여고에서 박준 작가 초청 인문학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21일 남구 울산여자고등학교에서 1, 2학년 총 5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공연(콘서트)’을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 공연에는 시인 박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사유 쓰기, 마음 읽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작가는 시인의 삶과 작품 활동 경험을 소개하며,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글쓰기와 독서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공연’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박준 작가의 강연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성찰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