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과학관은 지난 15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2025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6학년 우주과학 영역과 중학교 1학년 로봇 과학 영역에 속한 학생 32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 과정을 빠짐없이 참여한 학생 15명에게는 개근상, 학습 태도와 성과가 우수한 학생 3명에게는 모범성과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은 2013년 우주과학 영역을 시작으로 2019년 로봇 과학 영역을 추가로 개설해 현재까지 총 4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주과학 영역에서는 천문우주과학 이론 학습, 야간 천체망원경 실습이, 로봇 과학 영역에서는 마이크로비트, 인공지능, 컴퓨팅 사고력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지난 1일 진행한 연구성과물(산출물) 발표회에서는 탐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으로 과학 사고력을 높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탐구 역량과 성장 과정을 확인했다.
한편, 2026학년도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2차, 3차 전형은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관 지정 고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미숙 관장은 “울산과학관 지역 공동 영재학급에서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탐구의 성취를 경험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