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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2025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실시

6일,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21개 기관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6일 오후 2시, 북구 이화산업단지 내 엔비티에스(주)에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2차전지 제조시설에서의 배터리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에는 소방·경찰·군·지자체 등 21개 기관 270여 명과 장비 68대가 참여해 초기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습복구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간 협업체계와 현장지휘 절차를 중점 점검한다.

훈련 후에는 소방본부장 및 북구청장의 강평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