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파발 은평 롯데몰 앞마당에서 제6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은평 헌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 헌책방’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립도서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 서울 은평구 작은도서관 협의회가 주관하며 진관동 주민자치회와 롯데몰 은평점이 후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도서 전시, 벼룩시장, 자전거 무상 수리 등 풍성한 부스 행사가 운영된다. 주요 도서관 체험 부스로는 ▲은평구립도서관의 ‘호작도 호랑이 썬캐쳐 만들기’, ▲은평구립 연계 작은도서관의 ‘전통 자개 풍경 꾸미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되며, 행사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은평 헌책방’을 통해 이웃과 서로 책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