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즐겁게 걷고,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동참하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연말을 앞두고 각종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절주 실천 형 건강 캠페인이다. 구리시 보건소는 음주가 단순한 일시적 즐거움을 넘어 음주 운전, 폭력, 사고, 질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본인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미션형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동 및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잇기(챌린지) 참여 방법은 ① 워크온 앱 설치 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가입, ② 챌린지 기간 10만 보 걷기 목표 달성, ③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구호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 잇기(챌린지)는 구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과도한 음주는 간질환, 심혈관질환, 암 등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일 뿐 아니라 음주 운전과 가정폭력 등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진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와 함께 절주를 실천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