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신청사에서 2025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Job)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한양행 등 다수의 우수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채용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 결합형 일자리박람회로서 신청사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먼저, 4층 대강당에서는 관내 유한양행 등 20여 개의 참여기업이 ‘채용부스’를 설치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간접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구청을 비롯해 동작취업지원센터,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홍보부스’에서는 취업·직업훈련·고용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층 소회의실에는 △AI 인적성 검사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 ‘취업지원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로마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마술 공연’과 ‘어르신 레트로 체험’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