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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2025년 소비자단체 합동 워크숍 개최

민·관 협력으로 소비자 권리보장과 정책 기반 강화 기회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산청군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소비정책 트렌드 이해와 소비자 권리·인식을 제고하는 ‘2025년 소비자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 주최·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의 이번 워크숍에는 김병용 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19개 소비자단체와 도·시·군 소비자업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주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장이 ‘소비자정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큰들문화예술센터 전민규 총예술감독이 ‘소비자운동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소비자정책뿐 아니라 지방 물가 안정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공무원 3명(창원시 강진용, 진주시 배소연, 함양군 임소연) ▲민간인 3명(김해시 물가모니터요원 박정선, 법무법인 율앤 최원준 변호사, 경일루 박명오 대표) ▲단체 1곳((사)양산YWCA)이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과 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내 19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연합체인 ‘경상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에 소비자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소비생활 촉진을 위해 소비자 인식조사, 특수분야 및 의류세탁분야 소비자분쟁 심의위원회 운영 등 사업을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