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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청년 4인방, 통영 강구안 해상무대 토크 콘서트 열어

‘관광부터 교육까지 목장의 무한한 가능성’, 안지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2025 경남청년 페스타’에서 경남의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페스타는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 슬로건 아래, 지역에 정착해 성장하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경험을 나누고 경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성공 스토리를 가진 경남 청년 4인방의 토크 콘서트는 27일 16시부터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16:00~16:40)에서는 안지혜 해뜰목장 기획팀장, 정성준 영화감독 ▲2부(17:00~17:20)에서는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 정여울 웰피쉬 대표가 참여해 그들의 경험담과 도전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뜰목장의 안지혜 기획팀장은 하동에서 송아지, 말 등 목장을 운영하며, 하동군 핫플레이스 사업을 통해 하동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봄의 언어’ 등 거제를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 2021년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아시아나상을 받은 정성준 영화감독은 청년들에게 꿈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는 진주 구도심 골목의 한옥카페 ‘은안재’ 등 진주 핫플레이스로 지역을 활성화한 이야기를, 정여울 웰피쉬 대표는 2024년 통영 수산물 가공단지에 입주해 통영 수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가공식품 생산부터 섬바다 음식 학교 설립까지 지역 정착 스토리를 들려준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 청년 토크콘서트를 통해 각 분야 청년들의 생생한 도전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청년 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께서 페스타 현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경남 청년 페스타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