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6학년도 논술전형 대비 특강’을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왕산로 25, 7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논술전형 대비를 위한 이번 특강은 최근 대입에서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수험생들이 급증하는 사교육비 부담 없이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논술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 40명(4개 반 각 10명)을 대상으로, 월·수·금 반과 화·목·토 반으로 나누어 평일 저녁 시간(19:00~21:00)과 토요일 오전 시간(10:00~12:00)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지원 대학과 학과에 맞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밀착 지도를 진행한다. 강사진에는 논술전형 출제와 검토에 직접 참여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대비 전략을 전수한다. 이번 특강은 강의와 더불어 개별 첨삭을 병행해 수험생들이 논술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논술전형 대비 특강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으로 대입 관문을 통과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1:1 입시컨설팅, 학습코칭, 독서·독서논술 코칭 등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