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26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구급 전문 인력들이 참가해 강의 기법과 교육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서산소방서 소방교 안승현, 당진소방서 소방위 오진숙, 홍성소방서 소방위 장동석, 태안소방서 소방장 심영섭이 팀을 이뤄 무대에 섰다.
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 체득한 사례와 대응법을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풀어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강의 구성과 전달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으며, 충남 대표로 선정됐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소방서뿐만 아니라 충남소방 전체의 구급 전문성이 전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충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추후 11월에 열릴 2025년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 출전해 충남 소방을 대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