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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3일 포천시의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시간당 최대 144mm의 비가 쏟아져 내린 포천시 내촌면, 소흘읍, 가산면 등 지역에서는 하천 범람, 산사태 등으로 도로와 교량 붕괴, 토사 유출, 주택․공장․농가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공단은 포천도시공사 측의 긴급한 수해 피해 복구 지원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봉사단을 구성하여 포천시 내촌면의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 나섰다.

공단은 내촌면 일대의 침수 주택 및 도로변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주민 생활 공간 복구와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주민의 고충을 수렴하는 등 이재민의 고통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및 포천도시공사와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상생 협의체 기관인 의정부도시공사․양주도시공사 네 개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경기북부 지역 내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경기북부 지역상생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면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범지역적 조직체계를 굳건히 할 전망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수해로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피해 지역 및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