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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눈에 보이는 초인등 설치 사업'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관내 취약계층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눈에 보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초인등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 설치된 무선 발광다이오드(LED) 초인등에 불빛이 들어와 방문 사실을 시각적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출입벨과 무선 발광다이오드(LED) 수신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한 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우선 위원장은 “이번 초인등 설치를 통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