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어쩌다, 생활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쩌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의 순간 속에서 발견하는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포럼, 토크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문화공동체와 서포터즈의 활동을 선보이는 성과전시 '어쩌다, 마주침' △‘공통적 감각으로 생활문화 탐색하기’를 주제로 한 오픈 포럼 '어쩌다, 한마디' △작가 김혼비·박태하, 아티스트 하림이 참여하는 대담형 토크 콘서트 '어쩌다, 토크 콘서트' △지역 생활문화공동체 공연과 함께 팝페라 아리엘, 남궁옥분, 안녕바다 등이 출연하는 '어쩌다, 무대에' 등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생활문화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의 문화”라며 “이번 페스타가 양평의 생활문화공동체가 만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양동신협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어부바 박스)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양동신협, 신협 홍보위원이 함께 참여한 ‘온나눔 행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현문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신 양동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양동면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양동신협은 생필품 기부 등 나눔 활동 사업 외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 인재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양동면 석곡리에 위치한 양평을미의병묘역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독립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양평의병추모제 및 묘역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양평의병추모제는 양평의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양평의병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매년 추모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양평의병 추모제향’과 ‘양평의병 묘역 정비사업 준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의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추모제는 전통 제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리랑예술단의 대금 연주와 살풀이춤, 조경화 시인의 헌시 낭송, 그리고 온&오프 성악공연이 어우러져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양평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주민들과 학생, 유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어진 묘역정비사업 준공식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새롭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문화체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70세 이상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가을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했으며, 마을별 협의체 위원들이 추천한 70세 이상 거동 가능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 이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문화나들이는 국화축제가 한창인 강원도립화목원 견학과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체험 일정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인솔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오전에는 국화꽃 전시회와 식물원, 박물관 관람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오후에는 국내 최장 길이(3.61km)를 자랑하는 삼악산 케이블카를 탑승해 의암호를 가로지르며 절경을 감상했다. 오랜만의 외출에 어르신들은 설레는 미소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다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관내 다자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출동 추진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교평리에 거주하는 다자녀 위기가구로, 노후 냉장고와 부족한 수납공간, 정리되지 않은 생활공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긴급출동 추진단’이 즉시 출동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진행에 앞서 강상면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랑 나눔 배분 사업을 통해 수납 가구와 가전제품을 연계 지원했으며, ‘긴급출동 추진단’은 △화장실·거실·주방 청소 △노후 물품 및 폐기물 정리 △새 가구 수납 정리 △냉장고 교체 및 정리정돈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안정적이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다자녀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가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2025년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제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례회의를 통해 올 한 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대금굴 탐방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복지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를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지원,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9일 옥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옥천 고읍골 축제’에 참여해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카가 좋아하는 초성 게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 축제 속 청소년 참여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간식 사진과 초성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으며, 제한 시간 안에 성공한 학생들에게는 간식이 제공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고,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성장 경험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학교 축제에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디저트39 양평제이앤제이점에서 열린 ‘장애인 웹툰 전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웹툰아카데미 ‘그리다, 툰’에 참여한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성과와 함께 ‘2025년 전국장애인웹툰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시 공간에는 작가들이 직접 그린 웹툰 원화, 캐릭터 시안, 팬 상품(굿즈)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장애인의 창의력과 예술적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10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상이 수여되는 대상과 최우수상, 양평군장애인복지관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관계자,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장애인 작가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아람 씨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9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에서 건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11월 건립된 공적비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 390명의 이름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으며, 2015년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무공수훈자회 발전과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제11기동사단 군악대의 추모 연주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군악대 반주에 맞춰 군가 ‘전우야 잘자라’를 제창하며 뜨거운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성환 양평군지회장은 “국가유공자에게 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군과 관련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비엠양평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멀티비타민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민철 팀장은 “따뜻한 관심이 모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비타민 한 알이 이웃의 미소가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같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신 비엠양평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비타민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모두가 더 건강하고 밝은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비타민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가 청운면 주거취약계층 한 가정을 방문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노후 주택의 화장실 벽 페인트칠, 싱크대 문과 방충망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은 온기가 가득했다. 이학영 남성회장은 “화재 예방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전을 함께 지키는 것이 의용소방대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경애 여성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손길이 수혜 가정에 큰 힘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 믿는다”며 “오늘 봉사에 함께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57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양평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을 아끼고 보호해야 숲이 생기고, 숲이 있어야 숲속 동물들이 행복하게 산다”는 주제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빛을 활용한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2부에서는 ‘양평 숲속 탐험대’와 함께 숲속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공연자와 어린이가 상호작용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환경 관련 영상 관람과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을 아끼는 실천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5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 성과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정귀필 일자리경제과장 등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미디안농산, ㈜에이스제약, 케이지랩㈜, ㈜우진식품 등 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2018년부터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현지 전문기관인 Australian General Services Pty Ltd(AGSP)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시장 개척단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43건(총 4,040천 불 규모)을 진행했으며, 이 중 35건(1,265천 불 규모)은 실제 계약 추진 단계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진식품은 호주 3대 식품 수입유통사인 ‘Bright Food’와 200만 불 규모의 치킨 아몬드 공급 상담을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세미원에서 ‘제1회 맨발 걷기 딱 좋은 양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전 신청자 300명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세미원 갤러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 자연치유문화 확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외에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이소명 부회장, 신석원 사무총장, 최순례 양평지회장과 양평군 윤건진 경제안전국장, 이세규 관광과장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 양동면 계정 1리·삼산 2리·단석 1리·고송 1리 이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맑은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군과 국민 건강 운동으로 맨발걷기 문화를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사회적 공동체 ‘우리는 양평사람들’의 1년간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양평사람들’은 2021년부터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해 온 사회적 공동체로, 선주민과 후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아름다운 세상’을 부제로, 양평군의 어울림공동체 사업비 지원을 받아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회원들은 양평역부터 양평군청까지 이어진 가로수와 군청 주차장 주변 조경수 60여 그루에 뜨개 옷을 입히는 ‘그라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을 시행했다. 형형색색의 뜨개 옷은 회원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만든 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겨울철 나무 보온과 해충 방지 효과를 제공하며 따뜻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울림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유대감을 높이는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