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5일 연합뉴스TV가 주최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양평군은 주민 맞춤형 소통 플랫폼인 ‘스마트 양평톡톡’과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온동네)’을 대표적인 지방행정 혁신 우수 사례로 선보였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 혁신 디지털 플랫폼으로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통합 예약 △대형 폐기물 통합(원스톱) 배출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AI) 민원 상담 △실생활 정보 제공 ‘군정 알리미’ △지정 판매업소 종량제 봉투 구입 서비스 등을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온동네)’은 기존 옥외 스피커 중심의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카카오톡·휴대전화·집 전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을 소식을 전달한다. 이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으며, 주민은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 주민은 보호자와 함께 방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3일 양주관아지에서 열린‘양주관아지 밤마실’이 시민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막을 열었다. 나만의 작은 정원 다육아트, 퓨전 떡카롱 만들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 제작,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을 인파로 가득 메웠다. 특히 오는 주말 개최될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설치된 경관조명이 더해져 관아지를 찾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식전공연에서는 가수 멜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잔잔한 울림을 전했고,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소통했다. 또 국내 유일 희귀동물 전문 마술사인 조선마술사 나무가 선보인 벌룬쇼, 버블쇼, 그림자쇼 등 퍼포먼스는 환호와 놀라움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관아지 밤마실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가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6년 지역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본 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을 역사·문화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역사 정체성 강화와 국민의 창의·인성 함양, 국가유산 애호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 프로그램 3종, 일반 시민 대상 복합형 프로그램 1종을 운영하며,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취약계층 대상 운영 횟수를 확대하여 양주 회암사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다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6년에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사찰의 숨결! 세계유산으로 되살리다!’라는 프로그램이 학교 방문형과 체험 교실형으로 복합 운영되며, 양주 회암사지(국가유산)뿐만 아니라 주변 생태까지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와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숏폼을 제작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박혜련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로 다솜농장 김태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 자체적으로 팜투어 운영, SNS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회원들의 정보화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 보건소 장흥보건지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지속 운영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한방 침 시술 ▲경혈마사지와 한방건강관리 교육 ▲구강 검사 및 불소도포 ▲틀니 세정과 관리법 교육 ▲구강 보건교육 및 위생용품 제공 ▲건강 보건사업 안내 등 실질적이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진 꾸준한 방문 진료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병원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 장흥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제5차 택시 총량제' 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경기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공고됨에 따라 택시 41대가 증차됐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양주시의 택시 대수는 기존 392대에서 433대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 급증과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번 증차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총량제에서 경기북부 시·군 대부분이 감차로 결정된 가운데, 파주시의 2대 증차를 제외한 양주시의 대규모 증차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주시는 이번 증차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해소 ▲시민 이동권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운행 조건을 적용한 공급 방안을 마련해 증차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증차는 2018년 7대 증차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 서비스 확대와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 공감’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안은미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은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안무 언어와 무대 미학이 결합된 작품으로, 노년 세대와 청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간과 세대를 초월한 춤의 울림을 전한다.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은미 감독은 전국 각지를 돌며 ‘춤추는 할머니들’을 찾아 나섰고, 그 여정에서 만난 지역 할머니들의 ‘막춤’을 기록해, 형식적인 안무 교육 없이 각자의 삶이 담긴 몸의 기억을 통해 인생의 궤적을 춤이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냈다. 1988년 창단된 안은미컴퍼니는 전 세계를 무대로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 무용단 최초로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인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유럽 무대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한국적 정서와 삶의 에너지를 춤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 이번 ‘양평 공감’ 세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제3회 서종나루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북한강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서종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뗏목 승선 체험, 문호나루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동아리 공연과 전문 예술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나루문화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바이크루샵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양평군의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75만 원 상당의 자전거 3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이크루샵은 자전거 정비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점으로, 양평 자전거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신유섭 대표는 “이번 기탁이 작은 디딤돌이 되어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기탁 및 정비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건강을 키우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바이크루샵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제로(ZERO)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집중 방역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총 63명의 방역봉사단이 참여해, 관내 하천, 웅덩이, 배수로 등 모기 서식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성충 방역에 그치지 않고, 모기 유충 단계부터 발생을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역 사각지대를 직접 발굴 및 점검하고, 모기 서식 환경 개선을 건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 군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감염병 예방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으며, 여름철에도 지속 가능한 자율방역 체계의 기반을 강화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유충 구제 방역은 감염병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방역을 통해 감염병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제8회 아기 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진 경연을 넘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출산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아기의 첫 웃음, 가족과의 교감, 성장의 순간을 담은 총 122점의 아기 사진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물놀이 에어바운스 △경찰·소방 체험 △어린이 심폐소생술 △전차 및 농기계 탑승 △유기견 체험 홍보공간 등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무료 슬러시 나눔 △어린이집연합회의 얼굴 판박이 △양평공사의 펜싱 체험 등 유관기관의 홍보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케이팝 공연 무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개막식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맨발 얼음 퍼포먼스’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다. 얼음은 빙하를, 그 위에 선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표현하며,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조승환 씨는 지난 8월 중국에서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해 5시간 20분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양평에서의 도전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양평군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 양평에서 열리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공유하고, 그 중심에 양평이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승환 홍보대사의 맨발 얼음 퍼포먼스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환경 보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아지의 부활을 알리는 공식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4개 단체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62억원 중 35.07%인 100억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사, 범칙사건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할 계획이다. 반면,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체납자별 상황에 맞춘 체납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수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임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기본 의무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