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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지킴이’ 4명을 지정, 운영한다.

주민대표와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는 2인 1조로 구성해 관내 요양원 81개소를 대상으로 입소노인 및 종사자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등 인권보호와 인권 발전을 위한 노인복지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한다.

인권지킴이는 격월로 시설에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설 생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후 노인학대, 방임의 흔적 및 징후 등 시설의 인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포천시에 알려 시정권고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인권지킴이는 인권 취약계층인 요양원 입소 어르신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