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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 수산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2024년도 수산업경영인 모집’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하고 싶은 청ㆍ장년을 대상으로 ‘2024년도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해 어촌 발전을 선도할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어업인후계자 96명, 우수경영인 18명으로 총 1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사람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이고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선정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하고 있는 사람(2019년도 이전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3년) 또는 수산신지식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어업 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60일 이상 어업정지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등 분야에서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고령화되는 어촌사회에서 젊은 후계어업인의 어업 기반을 마련해 어촌에 정착하고 활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경남의 수산업을 이끌 후계어업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