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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지방하천 선제적 정비’로 도민이 안전하고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공간 조성!

1,304억 원 투입해 238.17km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지방하천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에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378억 원을 투입해 94개 지구 251.22km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방하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강화해 재해·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침수지역을 해소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방하천 홍수방어율을 올해 43.4%까지 끌어올리고, 2028년에는 50% 달성을 목표로 하천 개수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15개 지구 209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 총 68개 지구 238.17km에 1,304억 원을 투입해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 26개 지구 13.05km에 대하여 74억 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하천제방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경남도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MP) 중·장기계획에 따라 총 671개 지방하천 중 252지구에 1조 8,722억 원을 투입해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시행해 775.90km를 정비했고, 재해 대비와 긴급 보수 등 소규모 하천 정비를 위해 458개소 390.68km에 1,137억 원을 투입했다.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재해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하천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방하천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도민이 안전하고,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