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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리 동네 쓰레기 문제는 우리가 해결”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자원순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신청서를 2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말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해 자원순환 가치를 창출하는 ‘마을 거점형’과 자원 새활용을 이용한 마을 미관 개선, 자원순환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하는 ‘마을 활성화형’ 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마을 거점형’은 공동체당 최대 4천만 원, ‘마을 활성화’형은 공동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1개 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감골든벨, 답답한 쓰레기 문제를 말하다’, ‘한걸음 더 경남, 환경아이디어 대회’ 행사에서 나온 도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해 생활폐기물의 실질적 감량을 제고해 나가겠다.”라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