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여성가족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3년 부산광역시 우수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기관 및 우수 청소년동아리 시상식에서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이 우수 운영기관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청소년동아리 부문에서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소속 X.Y.Z와 청기백기가 공연, 비공연 부문에서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운영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과 자기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온 청소년동아리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은 올 한 해 동안 ‘Rainbow of Haeundae’를 주제로, 무지개의 7가지 색깔과 지속가능 개발 목표 SDGs를 접목시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여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연 동아리 X.Y.Z는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동아리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으로 알찬 1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기백기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경험하며 청소년지도사로서의 진로를 한 번 더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