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 회원들의 헌혈 캠페인 참여 모습.
[사진 제공 =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
신천지예수교회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15일 만에 참여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헌혈 참여자 690명, 완료자 6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과천지부 ▲성남지부 ▲강동지부 ▲수원지부 ▲안산지부 ▲평택지부 ▲이천지부 ▲수지지부 ▲왕십리지부 ▲동탄지부 ▲하남지부 등 전국 11개 지부를 두고 있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 2022년부터 매해 헌혈 수급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캠페인 또한 여름 방학과 휴가철, 추석 연휴 등으로 헌혈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7일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캠페인 기간 헌혈 완료자 총 1200명을 목표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헌혈에 참여한 조 모씨는 “헌혈에 대한 마음은 늘 있었지만, 해보지 않은 일에 두려움이 있어 미뤄왔다. 그러다 위아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처음 시작했고 벌써 6번째가 됐다”며 “참여해 보니 헌혈의 가치성과 중요성에 대해 더 알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관계자는 “생명 나눔이라는 숭고한 가치에 공감하고 실천해준 모든 참여자분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