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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개최

23일 창원NC파크서 보호아동과 후원자 등 100여 명 함께 야구 관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취약계층 아동들과 후원자가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와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년 이상 저소득 아동과 결연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밀양시 윤명구 씨, 창원시 김민균 씨,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금품과 무료로 야구 관람의 기회를 준 NC다이노스에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은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신나게 응원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후원자들도 아동과 함께 간식을 먹고 대화도 나누면서 서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후원자에게는 봉사하고 나누는 기쁨을, 아동들에게는 후원에 감사하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경상남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아동과 뜻있는 도민의 결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 명의 아동에게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