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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중 경남도의원, 경남의 지속가능한 섬 관광 활성화 방안 촉구

경남도의회 제4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강성중 도의원(통영1, 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40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섬 관광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경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고, 통영은 무려 57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섬은 역사·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높아 관광지로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의 ‘경남관광 동향과 이슈’ 결과를 보면, 지난 5월~7월까지 경남 18개 시·군 중 김해가 가장 관광객 수가 많았고, 인기 관광지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창원 컨벤션센터, 양산 통도사 등이며, 전체 관광 지출의 58%를 식음료 업종에, 쇼핑과 여가서비스는 각각 23%, 15%를 차지했다.

이에 강 의원은 경남의 지속가능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첫째 경남 섬에 초점을 맞춘 ‘섬 문화·관광 정책’ 마련을, 둘째 경남 섬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남형 섬 관광 전담팀(TF) 구성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고 있는 경남의 섬은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머물고 싶은 섬, 다시 오고 싶은 섬, 국민 모두가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