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야생생물법’ 및 ‘야생생물법 시행령’은 해외로부터 야생동물의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그간 검역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던 파충류 등의 야생동물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5월 19일부터 검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야생동물 질병 검역제도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수입장소를 파충류의 주된 수입경로인 인천국제공항으로 지정하고, 수입검역 세부절차, 수입금지물건의 조치 및 검역시행장 지정 등을 규정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야생동물 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파충류에 대해 수입검역을 시작하고,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검역대상 질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생동물 질병의 해외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매년 새로운 기술과 연구사례가 발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3건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공모분야는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8건을 선정한다.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1,150만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제출한 ‘독립형 통나무바닥막이를 활용한 산림습원 시공사례’가 선정됐으며 연구사례 부문에서는 금원산산림자연관리소에서 제출한 ‘우리나라 자생종 구상나무 복원연구’,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출한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식생목재틀 공법’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생태복원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양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협동조합 바람 및 도시숲시민모임과 5월 4일 센터에서‘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울림청소년센터의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생태보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인식과 교육분야의 청소년활동, 시민 참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추진과 민·관 확산 사업등의 분야에서 다자간 협력을 추진한다. 도시숲시민모임 정문기 공동대표와 협동조합 바람 나유진 부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원미산 생태계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연의 변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빙으로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공동활동을 제안’했다. 유승종 산울림청소년센터장은‘이번 협약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미산 생태계보존의 가치를 확산하고 ESG 경영실천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협약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탄저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이 1년 내내 과수원이나 주변에 잠복해 있다가 작물에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바로 병을 일으킨다며, 철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고, 사과, 복숭아 등 과일에 주로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온은 6.2도(℃)(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기준)로 평년(4.2도)보다 2.0도 높아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졌다. 이러한 생물계절의 변화는 병원균 침입에도 영향을 주므로, 초기 방제 시기를 앞당겨야 약제 살포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강수량(279.2mm)은 평년(187.7mm)보다 91.5mm 많았고, 햇빛양(599.9시간)은 평년(691.3시간)보다 23.2% 적었던 만큼* 과수원 내외부에 병원체가 증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가에서는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해 병원체 밀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가지치기할 때 감염된 가지는 제거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텃밭에서 허브를 가꾸고 꽃차를 마시고, 직접 키운 농산물로 요리교실을 연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주로 농작물 생산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이용되던 도시텃밭을 정원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텃밭정원”으로 탈바꿈하고 ‘매력텃밭교실’을 선보인다. 매력텃밭교실은 텃밭에 정원의 개념을 도입해 상추나 고추 같은 일반 채소뿐만 아니라 식용 허브, 꽃, 동반 작물 등을 함께 기르며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한 컬러푸드 교실, 요리 수업, 허브와 꽃차, 꽃다발 만들기 등과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매력 텃밭 교실'은 14개 자치구의 주말·체험농장에서 총 213회, 4,530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강서구의 황금텃밭농장에서는 총 6회에 걸쳐 12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4개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매력텃밭교실은 정원텃밭 디자인 및 실제 구현하기, 민속놀이 지신밟기, 계절 꽃을 활용한 센터피스 만들기, 허브 고추장 만들기,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체험, 그린인테리어 식물 공예,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사랑의 김장 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4년도 하수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은 관내 시설 중 처리용량 500㎥/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부안공공하수처리장 등 9개소이며 관계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토목, 전기, 기계분야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별로 안전예방 대비 태세, 사고대응 체계, 복구 체계 등 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대비 태세를 진단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따른 적절한 시설물을 관리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하수처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서부청사에서 우수기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각 시군별 △빗물받이 점검, 청소 실적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도시침수 예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수관로의 물흐름(통수능) 부족이 집중호우 시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수관로의 시작인 빗물받이를 막히지 않게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는 우수기 집중 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각 시군별로 빗물받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빗물받이 청소주간’을 운영해 침수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시군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5~6월에 중점관리구역 내 하수도시설(하수관로, 맨홀, 빗물받이 등) 청소상태와 준설 현황을 점검하고, 6~10월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하수도시설 지도‧점검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현상 완화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가로수 결식지 보완식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억 7,500만 원을 투입해 담팔수 쇠락병으로 가로수가 지속적으로 고사·제거되고 있는 구간인 번영로(거로사거리 ~ 화물주차장), 연삼로(거로사거리 ~삼양검문소)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오는 5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결식지에는 보완 대체 수종으로 후박나무를 식재한다. 후박나무는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수종으로 겨울에도 잎이 푸르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나무이다. 한편, 일주동로(삼양파출소~삼양검문소) 및 공항서로 교통섬, 동부두 교통섬 등에는 원평소국, 가자니아 등 다년초 2만 8,755본을 식재해 꽃길을 보완할 계획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보완식재 사업을 통해 도심 녹색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정책특강을 실시했다. '도시(道市)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도 업사이클링 활성화, 도시 녹지공간 조성 등 위기 대응 행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잊지 말고, 지난 1일 道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듯이 제주시에서도 행정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 신청 방법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소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곱들락한 집’책자에 수록하고, 청사 내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제주다운 주택조성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곱들락한 집 2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곱들락한 집 선정 사업이 자연친화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한발 나아가 제주시를 녹색도시로 만들 수 있는 여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청주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청주시 내 모기민원 다발구역 4지점에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통한 모기 방제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청주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모기발생 다발구역 4지점에 DMS를 운영하고 암컷모기를 포획하며, 지역별 시간별 모기발생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모기방제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모기의 활동이 많아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채집된 모기의 종과 개체수를 파악하고, 주 1회 연구원 홈페이지에 채집과 분류동정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aily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란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흡혈을 통해 질병을 유발하는 모기를 유인 후 채집하고 채집된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자동 계수하여 유무선 통신 기술을 통해 자료를 전송하는 신개념 IT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및 해외 교류의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공공부문부터 납 비중을 낮춘 페인트 사용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끈 가운데,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납 저감 페인트 사용을 독려하는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납은 지능 저하, 과잉행동장애(ADHD),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태아/어린이에게 치명적이다. 전 세계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3분의 1이 납 고위험군에 노출되어 있다는 UNISEF(유니세프, 2020년) 발표 등을 통해 납 페인트의 유해성이 제기됐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페인트 내 납 함량을 90ppm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페인트에 납 자체를 함유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9월, 강남제비스코와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조광페인트, 케이씨씨 등 5개 페인트 제조기업과 ‘국제기준 준수 납 저감 페인트 사용’에 대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환경부에서는 '제한물질·금지물질의 지정(환경부고시 제2022-138호)'개정을 통해, 어린이용(13세 이하) 목재 장난감에 도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보호동물의 복지여건 증진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직영으로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급증한 유기동물 신고로 현재 보호동물이 과포화상태이다. 이에, 진안군에서는 보호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보호소에서 관리 중인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치료비와 미용비는 물론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소요되는 구조·보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입양하는 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이며, 동물 입양으로 소요된 비용을 증빙하는 서류를 갖춰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안군 농축산유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입양문화 정착으로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농축산유통과로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성주군은 5월 3일 성주군4-H본부 및 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경산교와 헬스로드 인근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를 위한 지속농업 실천의 하나로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들녘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변 일대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였다. 4-H회는 매년 지역주민 돕기, 봉사활동, 환경정화 운동 등을 통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이념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농업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성주군4-H본부 정병완 회장은“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4-H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앞두고 친환경 성주참외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바쁜 농사철에도 한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4-H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4-H회가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끌어나갈 중요한 원동력으로 농업·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033년까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까지 줄인다는 강도 높은 목표를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건물에 대해선 신축‧사용중‧노후 등 단계별 나눠 인증강화‧총량제 등 맞춤 관리하고, 대중교통이나 배달이륜차처럼 주행거리가 긴 상용차는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한다. 또 지열‧수열‧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냉난방 연료로 활용, 도시형 에너지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건축물과 교통수단 온실가스 배출 관리, 도시공간에 적합한 청정에너지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탄소중립기본법'제11조에 따라 서울시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향후 10년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이 담긴 법정계획이다. 이 기본계획은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제안, 설문, 토론회, 간담회 등을 실시 후 그에 따른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계획은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기후환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