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 등에 태양광(3kw), 태양열(13.6㎡),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군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정부 인센티브가 큰 지원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중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주택에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태양열은 보일러 가동 없이 온수 600L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열은 기존 보일러 대신 지열 난방과 온수 300L를 사용할 수 있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공모사업 예산 규모는 최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37억 원에 달하며, 5개 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대략 394여 개소의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순창군 5개 면(금과면, 팔덕면,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이나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와 본인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전동 주민센터에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10kg) 100포(환가액 500만 원)를 보내왔다. 지난 7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온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도 여전히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용한 기부를 원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만덕동주민센터에 한 익명의 주민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8년 전 광주에서 여수로 전입을 했는데 명절 때 외국인들이 고향에 못가는 마음이 안타까워 기부를 실천키로 했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어 “5월 가정의 달,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예술의 섬 장도’를 찾는 관람객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며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예술의 섬 장도’는 해안산책로, 무장애 산책로, 생태복원 숲, 해안 쉼터 등이 조성돼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탐방객들이 장도를 연결하는 진섬다리를 건널 때 그늘이 없어 뜨거운 자외선이나 소나기 등을 피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여수시는 우산 겸 양산을 제작했으며, 탐방객 누구나 장도공원 출입구 앞 또는 장도공원 내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앞에서 우산을 대여 후 퇴장 시 반납하면 된다. 특히 제작 우산은 빨강・노랑・초록 세 가지 색으로 빨강은 꽃잎・노랑은 수술・잎은 초록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이미지화해 포토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스코트를 새겨 시정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금산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4월 30일 홀로 거주하고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의 집 대문을, 기동대 대원들이 손수 제작한 대문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리해 준 독거노인의 대문은 1970년대에 유행하던 나무골조에 합석판으로 만들어진 대문으로 노후화 되고, 훼손이 심한 상태로 기능을 상실하여 문을 열고 닫을 수도 없어 출입하는데 불편함이 많았고, 안전에도 취약하여 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활동에는 기존의 대문을 아예 철거하고, 기존 설치된 구형 경첩을 이용하여 방부목으로 대문을 새로 제작했고, 페인트칠 작업과 국화 모양의 장식까지 달아 근사한 대문으로 완성하여 교체작업을 마무리 했다 이승곤 금산면장은 “대상자 집에 복지상담을 위해 방문할 때마다 대문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복지기동대 봉사를 통해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산면 복지기동대가 더 많은 이웃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吳宇鴻)선생’을 선정했다. ‘오우홍(吳宇鴻)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1930년 8월 여수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한 뒤 1931년 2월 여수청년전위동맹을 결성했다. 그 해 11월 근로조건 개선 및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동맹파업을 일으켰으며, 1932년 7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해 부인노동부 책임자로 활동했다. 1934년 1월 일경에 체포돼 1936년 6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을 때까지 2년 반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 후 대한민국 외무부창설요원의 일원으로 공직에 진출해 미국 LA 영사 등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은 26만 여필지로, 국토교통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올해 여수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변동 요인을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 에 따라 국민의 보유세 부담, 부동산 가치 하락,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이 반영되어 전국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동결한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누리집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민원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의 산정자료로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해관계자는 이의신청 기한 내 꼭 열람하시기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공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는 지난 3일 4월에 대청소를 실시했던 집에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세대에 대청소를 실시 한 후 추가적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도배장판 작업 뿐아니라 씽크대 설치, 화장실 시설물 교체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이 진행됐고 공덕면지사협과 복지기동대원들의 땀과 노력을 통해 이전에 비해 주거환경이 더욱더 쾌적하게 조성됐다. 공덕면 이상민 면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봉사를 통해 함께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공덕면에 큰 자산이자 힘이 되고 있다.”며 “한 이웃의 어려움을 지원하는데 있어 일회적이고 시혜적인 형태에 그치지 않고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독거노인 어르신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지속적인 협력은 이웃들의 귀감이 되고 있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큰 힘과 용기를 얻게 됐다고 전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 작목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군은 농작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자, 사과 탄저병과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적용약제를 전 대상 면적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약제는 지난 2월 농작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과 탄저병 2종,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살균제·살충제는 각 3종의 적용약제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벼 병해충 약제비의 경우 개별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고, 항공방제(드론) 지원 대상 농가는 농협에 별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산물 안정생산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13세대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에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했으며 대상자를 선정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살폈다. 박주헌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영환 부량면장은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바가지요금 없는 거북선축제 만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상권을 중심으로 해양공원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 질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르네상스 다함께 친절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해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이미지 구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호소했다. 여수시는 이번 거북선축제를 대비해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 △행사장 물가관리 부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하며 축제기간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린이날을 맞아 3일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이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김제사랑상품권 15만원과 피자를 직접 전달했다.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음식 지원. 복날 맞이 보양식품 전달, 난방 취약 가구 이불 지원, 위기 가구 맞춤형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간 계획을 수립해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령기 아동이 매우 적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고심이 많은 가운데, 이렇게 아동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존식 민간위원장은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효숙 황산면장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역에서 살 수 있도록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준비했다”며 “선물을 받은 청소년들이 조금 더 행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 3일 장수군 대표 철쭉 군락지인 번암면 노단리 봉화산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봉화산은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아영면의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 주 능선으로 지난 2019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봉화산 산철쭉군락지는 5월이면 6ha 규모의 철쭉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몰리는 관광명소다. 군은 주차장 조성과 사면부 철쭉 활대 조성으로 장수 방면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한편, 근경사지 등산로 구간에 목재데크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 주차 시설과 화장실, 화단 및 등산로 정리 등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관광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군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꽃 개화와 생장을 개선을 위해 산로 풀베기 및 덩굴제거 작업, 철쭉 자생지 생육환경개선작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관광객들이 풍성한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봄철 농촌일손돕기’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촌일손 지원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지원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및 소규모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농촌활력과와 읍면동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로 지정 운영하여 사전에 농가로부터 일손 지원 신청을 받아 희망 기관·단체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아울러,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 청원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및 농협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시는 올해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을 위해 3일 박금남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총괄 부서인 농촌활력과 직원 15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활면 한 농가를 방문해 감자 수확을 도왔고 이를 시작으로 전 부서가 농촌 일손돕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됨에 따라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농촌인구 감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 기부동참과 제도 홍보에 힘쓴다. 시에 따르면 거북선 축제 기간인 3 부터 6일 이순신광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 여수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시하는 등 기부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별이벤트는 5일(일요일) 하루 진행되며, 홍보부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참여자 선착순 30명에게 두부과자 등 여수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들이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개소에 다니는 원아 1,016명을 대상으로 부침가루, 국수, 밀쌀 등 우리밀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내 보육시설에 우리밀 간식을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식시키고 우리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보육시설 35개소에 우리밀 제품 39,848개를 1차 공급했으며, 원아 수 60명 이상인 보육시설에 대해 8,016개를 추가로 2차 공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관내 영유아들이 안전한 우리밀 제품 섭취로 보다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하고, 우리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