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위생과 화재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개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은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 한 곳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후드, 덕트 청소 등 조리장 환경개선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가운데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로 대구시 수성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이다.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료·후식류를 주로 배달하는 형태의 업소,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 중인 영업자도 마찬가지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업에 관심 있는 영업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업소 선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전 세계 87개국 네트워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0여 개의 공연예술 전문단체들이 함께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3개월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는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남동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까지 총 6개의 공공기관, 7개의 공공극장이 참여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3년 연속으로 ‘아시테지 인(in) 인천’에 참여, 학산소극장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는 유상통프로젝트의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를 오는 6월 28일 9시 30분, 11시, 6월 29일 11시에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전소설 ‘별주부전’을 유상통프로젝트만의 색깔로 현대화한 잘 꾸며진 음악극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재활용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신나는 음악을 가미해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약은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누리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외교부는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내외 여행업체,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관광 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국민들과 직접 만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영사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했다. 부대행사로서 5월 10일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이나 분실, 교통사고 등의 상담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취업 사기, 마약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하계 올림픽 및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 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콜센터 이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3천여 명이 영사콜센터 부스를 방문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해외여행의 든든한 동반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운동(캠페인)은 지난 5월 8일에 새롬고등학교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오는 5월 22일까지 고운고등학교, 세종미래고등학교, 종촌중학교, 금호중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흡연·마약 예방 손팻말(피켓)을 들고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등굣길 아침을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세종시의 학생들이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성장하여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흡연 및 마약 예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모범 어린이 표창’ 시상식을 개최해 모범 어린이 79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며 힘든 일을 솔선수범하는 어린이 28명에게 봉사상을,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어린이 14명에게 독서상을 수여했다. 또, 항상 밝은 웃음으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는 37명 어린이에게는 명랑상을 전달했다.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익스프레션’이 표창 수상 어린이를 축하하는 댄스 공연을 준비했다. 아울러 포토존을 설치하고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시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성구는 2011년 어린이 칭찬 조례를 제정한 이래 지역 초등학교장, 동장, 어린이집원장, 사회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미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품행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범 어린이 표창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학업에 충실하기를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함양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을 위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의 대표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소규모 양계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소규모 특성화된 사육 방식으로 안정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득구조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추가 신청에 1억 원(3개소)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계사신축(49.8㎡, 3,000만 원), 급이·급수시설(700만 원), 창고(33㎡, 2,000만 원), 관정시설(800만 원)을 추진한다. 군은 소규모 양계 육성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과 함께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 지역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6월 중 평가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구감소에 대한 해소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시행하는 소규모 양계 육성사업이 함양군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만화’를 주제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43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문화 체험 견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천시에 소재한 한국만화박물관에 방문해 만화의 시대적 배경과 미디어 발전에 따른 만화의 변천사를 배우고, 쓰리디(3D) 입체 애니메이션 및 인터넷 웹툰 등 케이-콘텐츠 한국 만화를 접하며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상동호수공원에서 봄꽃길 걷기, 수피아 식물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65.1%로 한국의 전체 삶의 만족도 평균인 74.1%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증진과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자 장애인 문화 체험 견학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영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2024 자원봉사아카데미 플라워벌룬 과정을 개강했다. 영덕군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매년 전문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운영된다. 올해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4월 꽃 풍선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공개모집을 선착순으로 진행한 결과 모집 당일 신청이 마감될 만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과정은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6주간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에 한해 자격시험을 치르게 된다. 권용걸 센터장은 “지역민들을 모두 잠재적인 자원봉사자로 보고 다양한 재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했다”며, “모든 수강생께서 꽃 풍선과 함께 눈과 마음이 즐거운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자격시험에 모두 통과해 견실한 자원봉사자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함양군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63회 천령문화제’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 첫날인 9일 선비행렬과 고유제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또 축제 기간 실버가요제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무대가 열려 수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며, ‘예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문화예술을 만끽할 기회가 마련됐다. 읍면 기관단체 장기자랑, 읍면 풍물한마당,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 등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들도 대거 마련되면서 관람객과 군민이 함께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지난 10일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병원 원장과 원불교 호스피스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은숙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웰다잉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뜻하며, 의료기술 발전과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2019년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상담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500여 명이 등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 11일 상림공원 다볕당 일원에서 치매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4년 함양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 등 선착순 4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숲속 걷기인 만큼 초록 잎이 만연하여 여름의 정취를 느끼고 외출이 여의찮은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에게 바깥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음의 편안함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해마다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두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충북도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14일 도청에서 ‘충북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아동의 참여권 등 권리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 소재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아동 참여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 지원 및 컨설팅 ▲사업홍보, 후원기관 모집 등 지원체계 구축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동복지시설에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개선과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아동복지시설은 총 270여 개소로 아동양육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다. 충북도는 아동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환경개선, 토요운영비 지원, 급식 인력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 50여 명이 14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동서도로 등 매립지 관할권을 조속하게 관할결정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는 만경 7공구 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 방파제 관할결정 안건이 상정되어 있고, 2022년 12월 중분위에 상정된 이후 작년 1번의 현장방문과 5번의 심의를 마쳤고, 2024년 1번의 심의까지 총 6번의 심의를 마친 상황이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강병진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대법원 판결에서 제시한 자연지형과 인공구조물의 위치, 내륙과의 연접관계, 해양 접근성에 따라 전체적인 관할 구도와 기준이 확정되어 경계가 확실해졌고, 지난 3월 28일 헌법재판소의 군산시 헌법소원 심판청구 기각 결정으로 관할권 분쟁과 관련된 법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었으므로, 중분위에서 하루빨리 관할결정하는 것만이 새만금 매립지를 둘러싼 시군 간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여 중분위의 조속한 관할결정을 요청했다. 또한, 군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함양군 휴천면에서는 대포마을 이장이 직접 재배한 ‘백성차(百姓茶)’를 특별히 선보였다. 백성차(百姓茶)는 함양군수로 부임한 김종직 선생의 애민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끊어진 함양 차 재배 명맥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차(茶)이다. 함양군 휴천면은 지난 1472년 함양군수로 부임한 김종직 선생이 함양지역에 차 생산이 되지 않는데도 차를 공납하는 부당함을 개선코자 직접 관영차밭을 조성하여 백성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했는데, 그 관영차 밭이 조성된 곳이다. 휴천면 대포마을 김윤근 이장은 관영차밭 조성 이후 차 재배가 이어져 오지 않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대학생이던 1985년 부친이 뽕밭으로 사용하던 토지 200여 평에 녹차밭을 조성하여 김종직 선생의 애민 정신에 보은코자 했다. 이후 2020년 고향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차를 재배하여 인체에 유익한 가바(GABA = 감마아미노낙산) 성분의 함량을 높이는 제조공정을 연구한 끝에 ‘함양 목민관의 관영차(官營茶)에 보은(報恩)하는 백성차(百姓茶)’를 완성하게 됐다. 가바차는 혈압강하 작용과 숙취 해소 작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