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광복 80주년과 제106주년 3·1절를 맞아 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 후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고 유족을 위문했다. 함평군은 27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가 전날 조국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함평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상해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에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신규 지정된 고(故)이천석 애국지사의 손자 이태웅 씨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2025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신청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최대 25만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년들이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집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상시 접수를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더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7년~2006년 출생자)이며 지난해 선정된 사람도 자격요건 확인을 위해 올해 새로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평군은 자격요건 확인 후 선정된 청년에게 카드발급 및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단,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6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요보호아동 명절 위문, 아동 보호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용범)는 읍면별 2명씩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으로 신규 위촉되거나 연임되면 2년간 아동 복지 증진과 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51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조사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화천군의 작년 합계 출산율은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합계 출산율 0.75명보다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1.51명의 합계 출산율은 도내 지자체 중 1위,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 중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2023년 화천군 합계 출산율 1.27명과 비교해도 0.24명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화천군이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후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입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천군은 2014년 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 군수)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부모 소득에 상관 없이, 부모가 3년 이상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 한다면, 대학생 자녀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고령화 및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이동으로 어업경쟁력이 약회된 어촌지역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어업 고용인력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관내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2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2월 14일부터 PT 발표 등 서면평가를 비롯해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진행하여 신청한 3개 지자체 중 속초시가 유일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속초시는 국비 12억, 도비 3억 6천만 원 등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속초항 항만부지에 외국인 어업근로자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객실을 갖춘 복지회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회관에는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 커뮤니티실, 개방형 화장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영월군은 청년들의 취·창업, 직무 교육, 심리적 안정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정책 소통 및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 맞춤형 경력 설계 지원 △니트(NEET) 청년 대상 심리·직무 지원 △지역 청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의 사회 진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며,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청년창업 상상허브’ 는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 예정인 청년 창업과 경제 활성화 거점 공간이다. 상상허브는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코워킹‧코리빙‧복합 문화공간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양산시 최초로 2025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은 미래 국가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술·문화·기술을 접목한 보훈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유스뮤지컬 : 항일독립운동가 윤현진’을 주제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해당 주제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뮤지컬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을 체험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2025년'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전하는 청소년 축제’를 주제로 시청자미디어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해당 주제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송편집실 등 미디어에 특화된 기관의 시설을 활용한 전문 미디어교육을 통해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보육사업 정책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 총 12명의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공주시의 주요 보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의 19개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했다. 시는 올해 57개 보육사업에 총 2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4시 전담어린이집 본격 운영 및 소규모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보육교사의 자긍심 고취와 안정적인 보육 기여를 위해 원장에게도 처우 개선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규 교육복지국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공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삶과 배움의 평생학습사회, 장애인과 함께 그리는 공주의 미래’라는 비전으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비 6700만원도 확보했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기획 기반구축 ▲평생교육 추진체계 역활강화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보장 ▲포용과 나눔이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이다. 특히,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기회로부터 소외 받는 생활시설 및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주가 전하는 행복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한마음 가족캠프’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20개를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5일 오후 부군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보육 사업 및 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이 설명됐으며,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의 감소로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부분 제한하는 안건이 처리됐다. 규모가 작은 인건비 미지원 시설인 민간어린이집의 정원 39인 이하인 곳에 원장이 보육교사와 겸임이 가능하도록 허용 하는 데 전원 동의했다. 또한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교사 대 아동비율 농어촌 특례 규정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특히, 특례 허용에 따른 초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 지급금액 비율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영유아가 행복한 지역이 곧 남해군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 아닐 수 없다.”며 “매년 영유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정책 위원들과 우리군 실정에 맞는 보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보건소는 저소득층을 위한 2025년 ‘60 부터 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과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해시에서 ‘23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 부터 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다. 지원 상한연령인 64세(60년 출생자)는 올해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업 시행으로 시에서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개수는 평생 65세 이상의 2개에서 60 부터 64세 임플란트 지원 2개 추가로 최대 4개(비급여 2, 급여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저소득층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로서, 세대단위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이 발생하여야 하며 소득규모는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어야(1인 가구 기준 57만4,083원)한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이자, 정책대상별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장려금을 전액 지급받기 위해서는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탈(脫)수급을 해야 한다. 만기 전 중도 포기하거나 또는 근로활동을 하지 않거나 본인 적립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본인 적립금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오는 3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발달장애인이 낮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소규모 그룹 활동, 자립 생활 훈련, 여가 및 취미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존에는 발달장애인이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전환해야 했으나, 해당 사업들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고령 발달장애인도 기존과 동일한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의 연령 제한을 완화해 더욱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발달장애인 279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를 하면 수급자격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후 제공기관 25개소 중 원하는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3ㆍ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독립운동사 - 충북의 3ㆍ1운동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는 일제강점기 충북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리고 선열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ㆍ발전 시키고자 충북독립운동사 발간사업을 진행 해오고 있다. 2022년 ‘의병항쟁’, 2023년 ‘애국계몽운동과 1910년대 독립운동’ 등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 삼일절에 맞춰 일제강점기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3ㆍ1운동’편을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구완회(세명대학교 명예교수) 집필위원장을 중심으로 충북에서 펼쳐진 3ㆍ1운동의 전개 양상과 각 시군별 만세운동 현황, 충북 출신 민족대표의 독립운동과 사상, 일제의 폭압에도 굴하지 않은 충북인의 만세운동 등을 기록했다. 이번 작업으로 본 충북 3ㆍ1운동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3ㆍ1운동이 전국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일제의 방해로 충북에 독립선언서가 전달되지 못해 다른 지역에 비해 비록 그 시작은 늦었으나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 만큼 지속적이고 격렬하게 펼쳐졌다는 것이